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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구에로가 맹활약을 펼친 아르헨티나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서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서 2-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의 아구에로는 이날 경기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아구에로와 팔라시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디 마리아와 막시 로드리게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아르헨티나는 전반 40분 아구에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구에로는 팀 동료 팔라시오의 볼을 상대 골키퍼 베고비치가 걷어내자 페널티지역 정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아르헨티나는 후반 21분 아구에로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아구에로는 막시 로드리게스의 감각적인 발리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아구에로는 후반 29분 팔라시오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 베고비치가 걷어내자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겨 해트트릭 기회를 놓쳤다. 이후에도 아르헨티나는 꾸준한 공격을 펼친 가운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을 승리로 마쳤다.
[아구에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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