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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 제작 더 램프 황금물고기)이 북미 지역 개봉일을 확정했다.
'동창생'의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 관계자는 19일 "'동창생'이 12월 6일 북미 지역 10개 이상의 도시에서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창생'의 미국 배급사 웰고 USA는 '아저씨', '고지전', '마이웨이', '도둑들', '신세계' 등의 한국영화 배급을 진행한 곳으로 내달 6일 LA, 뉴욕 등 북미 10개 이상의 주요 도시 최소 25개 스크린에서 '동창생'을 선보인다.
앞서 '동창생'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 판매돼 눈길을 끈 바 있다.
'동창생'은 아버지의 누명으로 인해 여동생과 둘이 살아남아 수용소에 감금된 19세 소년(탑)이 동생(김유정)을 구하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되라는 제안을 받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돼 고군분투하는 소년 리명훈 역을 맡아 '포화 속으로'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영화 '동창생' 포스터.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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