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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공채개그맨 김경진이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로 이적했다.
19일 오후 tvN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경진이 19일 오후 진행되는 '코미디 빅리그' 녹화부터 코너 '공개구혼'에 합류해 개그맨 박준형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공개구혼'은 매주 한 명의 데이트 신청자를 촬영장으로 초청해 출연하는 네 명의 개그맨 중 한 명과 실제 데이트를 주선하는 형식의 코너다.
김경진도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야구선수만 FA 있는 게 아니에요. 개그계에도 FA 바람 있어요. 정든 MBC 7년 만에 떠나서 tvN '코빅' 첫 녹화합니다.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경진은 MBC의 공개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해왔다.
[개그맨 김경진. 사진출처 = 김경진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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