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스마트폰으로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의미하는 단어 '셀피(selfie)'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18일(현지시각) 타임 등 외신은 옥스퍼드 사전을 출간하는 옥스퍼드대학 출판사가 '셀피'를 올해를 대표하는 단어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선정의 이유는 지난 1년간 '셀피'란 단어를 사용하는 빈도가 급격하게 늘었기 때문이다.
옥스퍼드 사전의 편집장은 지난 2002년 호주의 온라인 포럼에서 '셀피'란 단어가 처음 등장했다며, 지난해 무렵 이전까지는 넓은 범위에서 사용되지 않았으나 이후 주류 언론에서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셀피'는 지난 8월 옥스퍼드 사전 온라인판에 포함됐으며, 추후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등록되는 것도 고려되고 있다.
옥스퍼드대학 출판사는 매년 그 당시의 분위기를 가장 잘 반영한 단어나 표현을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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