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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밴드 장미여관의 멤버 육중완이 '1박2일'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19일 마이데일리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과 논의한 결과 육중완은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합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육중완은 약 1달전 '1박2일' 시즌3 새 멤버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고심끝에 '1박2일'이 아닌 장미여관 새 앨범 활동에 집중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최근 육중완이 MBC '무한도전',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등을 통해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해 왔기에 그의 '1박2일' 출연 및 활약 여부에도 기대가 모아졌지만 최종적으로 출연이 무산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육중완이 소속된 장미여관은 19일 새 EP앨범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보편적인 삶의 방식을 장가와 시집에 비유해 이야기하고 있는 곡이다. 생각해보면 그리 어렵지도 복잡하지도 않은 세상살이를 스스로의 욕심 때문에 어렵고 힘들게 살고 있다는 것을 장가와 시집을 통해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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