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는 지난 10월 1일부터 실시된 47일간의 남해 훈련을 마감하고,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kt 선수단은 21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83일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의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조범현 감독을 비롯 심재민, 유희운, 박세웅 선수 등 46명이 참가해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봉근, 오키 야스시 코치는 오는 20일부터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잔류군 10명을 지도할 계획이다.
kt 조범현 감독은 "창단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해외 전지훈련이라 기대가 많이 된다"며 "이번 훈련은 집중적인 전술적인 훈련 뿐만 아니라 신생구단으로 젊은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팀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훈련 계획을 밝혔다.
[kt 위즈 선수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