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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하며 마인츠의 승리를 도왔다.
마인츠는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저스타디온서 열린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서 베르더브레멘에 3-2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마인츠는 6승1무6패(승점19점)를 기록하며 리그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선발로 출전해 90분을 뛴 박주호는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마인츠의 승리를 견인했다.
마인츠가 초반부터 골을 몰아치며 앞서갔다. 전반 7분 마인츠는 뮬러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리고 전반 17분에는 오카자키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상승세를 탄 마인츠는 후반 25분 오카자키가 한 골을 더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뒤늦게 반격에 나선 브레멘은 후반 41분과 추가시간에 두 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경기는 마인츠의 3-2 한 점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주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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