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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둘째아들 김민율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를 깜짝 방문했다.
김민율은 25일 밤 방송된 '힐링캠프'에 아빠 김성주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출연해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 씨는 아들 김민율과 함께 '힐링캠프' 촬영장을 방문했다. 김민율은 엄마 품에 안겨 아빠가 녹화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봤다. 세 MC들은 김민율의 깜찍한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아이들이 복의 상징인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태어날 때마다 내게 선물을 줬다"며 "민국이가 태어날 때가 2004년 10월인데, 그 해 연말시상식에서 처음으로 트로피를 받아봤다. TV 특별상을 아나운서로서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율이는 2009년 3월에 태어났는데, 그 때가 '명랑 히어로' 딱 끝나고 내가 좌절하고 있을 때 '화성인 바이러스'를 맡게 되고 '슈퍼스타K'를 하게 되며 살아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민주는 올해 1월에 태어났다. '아빠 어디가'가 1월에 첫 방송됐다. 민주가 태어나고 프로그램 반응이 괜찮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재기에 성공하게 된 계기를 아이들의 공으로 돌렸다.
[방송인 김성주를 응원하기 위해 '힐링캠프'를 방문한 둘째아들 김민율(첫 번째 아래).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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