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김은주, 일진설 논란에 하차요구 '봇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팝스타3' 참가자 김은주에 대한 하차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24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가 첫 방송 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은주의 과거를 폭로한 게시물이 게재됐다. 김은주가 주변 학생들을 괴롭힌 것은 물론 자해를 하고 강제 전학까지 갔다는 것.

이와 관련해 'K팝스타3' 관계자는 "사실 확인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김은주의 하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실제 시청자들은 'K팝스타3' 공식 홈페이지에 "학교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이 될 수 없다", "하차 안 시키고 계속 오디션 진행하면 시청자를 무시하는 것", "사실이 맞다면 김은주 양의 그 꿈 못 이루게 해야 한다" 등의 글을 남기며 김은주의 하차를 요구했다.

특히 한 시청자는 "어설프게 해명하며 어설프게 책임지고 소문의 당사자도 어설프게 해명하는 그런 'K팝스타3'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제작진과 당사자 모두의 명확한 해명을 촉구했다.

['K팝스타3' 참가자 김은주.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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