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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카라(박규리, 구하라, 한승연, 강지영, 니콜)가 완전체로서 활동 마무리에 접어 들었다.
27일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최근 카라가 일본 아레나 투어를 마무리하고, 국내 체류 중이다. 현재까지 특별한 스케줄은 없고, 내달 1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예정된 DSP미디어 첫 패밀리 콘서트 ‘DSP 페스티벌’을 통해 카라로서 무대에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DSP 페스티벌’에 출연한 이후, 니콜을 포함한 5인 완전체로서 카라는 향후 예정된 연말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외에 카라의 특별한 스케줄은 아직 예정된 바 없다. 하지만 내년 1월 니콜의 탈퇴가 공식화 됐기 때문에 마지막 심경을 담기 위한 많은 미디어들의 접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라는 지난 24일을 마지막으로 약 50일에 걸쳐 진행된 일본 아레나투어를 종료했다.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도쿄·고베 등 일본 7개 도시에서 총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 투어는 일본에서 5인 카라로선 마지막 투어가 됐다.
니콜이 탈퇴를 확정한 상황에서 관건은 막내 강지영이 됐다. 내년 4월까지 계약이 예정되어 있는 강지영의 향후 거취는 전속 계약을 체결한 나머지 3인 멤버들에게도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강지영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차츰 대화를 진행하며 결과에 거리를 좁혀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걸그룹 카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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