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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예쁜남자' 일렉선녀가 한채영에게 딸을 놓고 지독한 예언을 퍼부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에서는 홍유라(한채영)에게 지독한 예언을 하는 일렉선녀(김예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렉선녀는 한채영을 찾아가 "독고마테를 계속 만나게 된다면 당신의 딸에게 큰 화를 가져온다. 딸은 12살을 넘기지 못하고 죽게 될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일렉선녀의 "너 따위 무당 행세를 하는 사람이 어디서 주둥이를 함부로 놀리냐"라며 크게 화를 냈다.
이에 일렉선녀는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이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이상 당신은 내가 100% 가짜라고 확신을 못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진짜면 어떻게 하지?'라는 게 정말 피 말리는 것이거든. 앞으로 마테의 얼굴을 볼 때마다 당신은 딸이 죽는 얼굴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라고 저주를 내렸다.
[한채영에게 독한 예언을 한 일렉선녀 김예원. 사진 = KBS 2TV '예쁜남자'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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