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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형성이 나쁘지 않은 출발을 했다.
김형성(현대하이스코)은 28일 일본 고치현 고치구로시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13 JGTO 카시오월드오픈(총상금 2억엔) 1라운드서 보기를 2개로 막고 버디를 3개 때려 1언더파 71타를 써냈다. 공동 8위에 올랐다.
김형성은 이번 대회서 JGTO 상금왕을 노린다. 현재 상금랭킹 선두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다. 마쓰야마는 1억6100만엔을 벌어들였다. 김형성은 1억1800만엔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4000만엔이다. 마쓰야마는 이날 이븐파 72타로 공동 15위로 출발했다.
조민규, 데이비드 오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한편, 올 시즌 JGTO는 다음주 JT컵을 끝으로 끝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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