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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민지가 이름을 서민지로 바꾸고, 활동의 기지개를 켠다.
29일 연예기획사 프레인TPC는 "배우 김민지가 서민지로 개명하고, 새 소속사 프레인TPC에서 배우 류승룡, 문정희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고 밝혔다.
서민지는 지난 2008년 CF로 데뷔한 뒤, 영화 '김종욱 찾기',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천추태후'와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1분1초'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한 배우다.
지난 2010년에는 KBS 2TV '뮤직뱅크'의 MC를 맡아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서민지는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 계약 후 "늘 연기를 우선으로 생각하지만 꼭 연기에 나를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볼 욕심도 있다. 영역을 넘어 다방면으로 활동하기 위해서 나를 지원해줄 파트너를 찾고 있었고 프레인TPC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도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배우 서민지는 보이는 것 이상으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연기와 노래, 진행 실력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겸비한 서민지이기에 지난 2년간의 휴식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더 높은 기량을 펼칠 것이라고 믿는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배우 서민지. 사진 = 프레인TP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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