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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바티스타, 한화에서의 파란만장했던 3년

시간2013-11-30 06:30:07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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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와 데니 바티스타의 3년 동거가 끝났다. 팀의 필요에 따라 선발과 구원을 오갔지만 재계약에는 이르지 못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내년 시즌 재계약 대상 선수인 보류선수 513명 명단을 각 구단에 공시했다. 바티스타는 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방출 수순이다. 한화는 바티스타와 대나 이브랜드를 비롯한 총 12명의 선수가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올해까지 3년간 함께 했던 바티스타가 한화를 떠나게 된 점이 눈에 띈다. 바티스타는 지난 2011시즌 중반 오넬리 페레즈를 대신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150km대 중반에 이르는 직구와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팀의 마무리로 활약한 그는 27경기에서 3승 10세이브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하며 팀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재계약은 당연한 순서다

하지만 지난해 전반기는 바티스타에게 악몽과도 같았다. 마무리 임무를 부여받은 그는 제구 불안에 발목이 잡혔다. 34경기에 구원 등판, 1승 3패 8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70의 부진으로 코칭스태프의 애를 태웠다. 코칭스태프는 그의 부활을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썼지만 한번 떨어진 자신감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가면 마치 사시나무 떨듯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선발로의 보직 변경을 시도했다.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에서 뛰던 2007년 9월 12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선발 경험이 없던 그의 보직 변경은 한마디로 도박과도 같았다. 하지만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선발 등판한 10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2.41의 놀라운 성적을 올렸다. 제구도 안정됐다. 탈삼진 67개를 잡아내는 동안 볼넷 허용은 23개, 피안타율은 1할 8푼 9리였다. 풀타임 선발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했다. 150km를 웃도는 강속구에 낙차 큰 커브가 조화를 이루자 후반기 가장 무서운 투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이 덕택에 바티스타는 올해도 한화맨으로 남을 수 있었다. 지난해 11월 22일 발빠르게 재계약을 마쳤다. 고국인 도미니카로 돌아가 한용덕 코치와 체인지업을 연마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하지만 올해 29경기에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4.20으로 기대만큼 활약하지는 못했다. 어깨 부상으로 쉬기도 했다. 사실상 풀타임 선발로 나서는 첫 시즌이다 보니 피로가 쌓였고, 시즌 막판 5경기에는 선발이 아닌 구원으로 나섰다.

결국 바티스타는 재계약에 실패했다. 계속 뛰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한화에는 더욱 강력한 외국인선수가 필요했다. 그러나 한화는 그를 매몰차게 보내지 않았다.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3년간의 공을 인정해 최대한의 예우를 해줬다는 후문이다.

바티스타의 국내 무대 3시즌 통산 성적은 정확히 100경기 등판, 14승 13패 18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3.70이다. 3년간 한화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하며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프로의 세계는 냉정했다.

이제는 떠났지만 3년간 보여준 바티스타의 활약은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주목되는 부분은 한화가 바티스타의 빈 자리를 누구로 메우느냐다. 김응용 한화 감독은 "외국인 투수 2명이 중요하다"며 마음에 드는 선수만 온다면 4강도 해볼 만하다"고 의지를 다졌다.

[데니 바티스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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