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0-20으로 깨졌었지” 백인천 대회장의 일본야구 추억담

시간2013-11-30 16:59:1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진성 기자] “0-20으로 깨졌었지.”

2013 한일프로야구 레전드 슈퍼게임이 열린 30일 인천 문학구장. 한국 레전드는 선동열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다. 하지만, 선 감독보다 더 눈에 띄는 인물이 있었다. 바로 이번 대회 대회장을 맡은 백인천 전 삼성, LG 감독이었다. 백인천 대회장은 경기 전 한국 덕아웃에 앉아 기자들에게 일본야구와의 추억담을 떠올렸다. 한국야구의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백 대회장은 1962년부터 일본프로야구에서 뛰었다. 니혼햄, 세이부, 지바롯데, 긴데쓰애서 선수생활을 했다. 한국에 돌아와선 MBC 청룡 시절 플레잉 감독을 하기도 했다. 1982년이었는데, 당시 타율 0.412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국내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4할 타율 대기록이다.

백 대회장은 “60년대엔 한국이 일본에 0-20으로 깨졌던 시절이다. 상대가 안 됐다. 일본에서 20년을 뛰었는데 느낀 점이 많았다. 한국에선 경기 내내 공 1개로 경기를 하는데 일본엔 연습구가 많더라. 그라운드에 공이 떨어져있자 나가서 주웠는데, 주위에서 공을 소중히 다룰 줄 안다면서 칭찬을 받았다”라고 회상했다. 백 대회장은 그렇게 20년간 일본야구를 경험했다.

백 대회장은 “당시 일본은 메이저리그만 보고 달렸던 시절이다. 한국은 일본야구를 바라보면서 뒤늦게 프로를 출범시켰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백 회장은 “지금은 메이저리그와 일본야구의 수준이 비슷하다. 우리도 많이 발전했다. 이제 한국과 일본야구가 서로 미국을 바라보면서 함께 나아가고 있다”라고 했다.

백 대회장은 “일본엔 일찌감치 은퇴선수회가 만들어져 있었다. 이번 대회 때도 미리 손발을 맞추고 나온 것으로 기억한다. 그만큼 조직화가 잘 됐다”라고 했다. 그에 비해 한국 은퇴선수회는 아직 체계가 일본만큼 단단하지도 않고 역사도 짧다. 백 대회장은 “우리도 은퇴선수들이 더 잘 뭉쳐서 이런 뜻깊은 경기를 계속 개최했으면 한다”라고 했다.

백 대회장은 한국과 일본이 이제는 동반자 입장에서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했다. 백 대회장은 “지금 일본야구는 메이저리그와 동등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우리도 많이 발전했다”라면서 “한국과 일본이 서로 협조를 해서 좋은 기술을 주고 받아야 한다. 우리 선수들은 프로로서 마인드 컨트롤을 더 잘했으면 좋겠다. 야구에 미쳐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일본 레전드들이 젊은 선수로 구성됐다면서도 몇몇 선수들의 현역 시절 활약은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었다. 일본 레전드 감독인 사사키를 두고서도 “현역 시절 정말 대단한 투수였다”라며 추억했다. 그 추억들을 오랜만에 하나 둘 꺼내는 백 대회장의 모습은 더 없이 편안해 보였다.

[백인천 대회장. 사진 = 문학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썸네일

    유리, 제주댁으로 완벽 변신…고사리 따는 제주 일상

  • 썸네일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썸네일

    '출산 발언' 이미주, 새로운 남친 생겼나?…'여친짤' 사진에 송범근 후회하겠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방탄소년단·봉준호, 출구조사 카운트다운서 등장…"한 걸음 더 나아가자" [제21대 대선]

  •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사망설 비웃듯' 고현정, 유리창 너머 스쳐간 순간도 영화처럼 [MD★스타]

  • 일본→이란→다음은 한국? 홍명보호, 2026 WC 본선 직행 도전…6일 이라크와 격돌

  • '출산 발언' 이미주, 새로운 남친 생겼나?…'여친짤' 사진에 송범근 후회하겠네!

베스트 추천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송혜교·아이유 극찬' 박경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행보도 통했다

  • “굶지 않고 출산 4개월만에 9kg 감량” 김보미, 이렇게 하면 빠져요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