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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형성이 14위로 추락했다.
김형성(현대하이스코)은 30일 일본 고치현 고치구로시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13 JGTO 카시오월드오픈(총상금 2억엔) 3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4위로 추락했다. 11계단 하락한 것. 반면 상금왕을 다투는 상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선두다.
김형성은 이번 대회와 시즌 최종전인 JT컵을 통해 JGTO 투어 상금왕을 노린다. 현재 상금랭킹 선두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다. 마쓰야마는 1억6100만엔을 벌어들였다. 김형성은 1억1800만엔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4000만엔이다. 이날 마쓰야마가 선두를 지키면서 김형성의 역전 상금왕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한편, 박성준이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5위, 황중곤이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10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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