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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멀티골로 레버쿠젠의 완승을 이끈 손흥민(21)이 경기 후 환하게 웃었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아레나서 벌어진 뉘른베르크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두 골을 터트리며 레버쿠젠의 3-0 완승을 견인했다.
리그 5, 6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이로써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골 5도움의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손흥민은 경기 후 독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를 통해 “팀이 이겨서 행복하다”며 “지난 수요일에 맨유에 대패해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선수들끼리 극복하자고 말했고, 오늘 그 충격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한편, 77분을 뛰며 선제 결승골을 포함해 두 골을 폭발시킨 손흥민은 독일 빌트로부터 양 팀 동틀어 최고 평점인 1점을 부여 받았다.
[손흥민. 사진 = LG전자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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