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비주얼 담당 정준영, 첫만남부터 "샵 가야 해요"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1박2일' 정준영이 첫 만남부터 비주얼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시즌3를 맞아 새로운 멤버를 맞이하기 위해 작전을 짜는 원년멤버 차태현과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막내 정준영을 가장 마자막 멤버로 찾아간 '1박2일' 멤버들은 더욱 사악해진 모습으로 복불복을 준비했다.

한층 농도 짙어진 까나리액젓과 소금물을 준비한 형들은 잠에 빠진 정준영을 깨우기 시작했고, 갓 잠에서 깬 정준영은 잠에서 쉽사리 깨지 못했다.

이 와중에 멤버들은 까나리를 그에게 건넸지만 정준영은 "난 아이스는 안 먹는다"라고 거부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멤버들의 요청에 정준영은 까나리를 마셨고, 연이은 소금물 복불복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빨리 가자"는 멤버들의 재촉에 조금씩 정신을 차리기 시작한 정준영은 "샵에 가야 한다"라는 말을 반복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시즌3 첫 복불복 타자에 낙점된 김주혁.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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