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손진영이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전대 해상기동훈련에 나선 병사들의 모습을 담은 해군 2함대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된 훈련을 마친 병사들은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때 성남함의 함장이 보물찾기의 시작을 알렸다.
병사들의 사기진작과 함내 지리 파악을 위해 성남함에서 실시하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시작된 것이었다.
병사들이 눈에 불을 켜고 찾아 나선 것은 3장의 휴가증이었다. 병사 김수로, 류수영은 혼신의 힘을 다해 보물을 찾아 나섰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반면, 손진영은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보물 종이를 발견하는 행운을 누렸다. 하지만 종이에 적힌 내용까지 행운은 아니었다.
손진영이 발견한 첫 번째 종이에는 '꽝'이라는 문자가 적혀있었고, 두 번째 종이에는 손진영이 그토록 무서워하는 '갑판사관과의 커피타임'이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가수 손진영.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