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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현진은 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2013 동아스포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류현진은 한국프로야구 출신으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직접 진출, 빼어난 활약을 펼쳐 한국 야구의 힘을 보여줬다.
특별상을 수상한 류현진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올 시즌을 무사히 마쳤고 내년에도 한국야구와 모든 스포츠를 열심히 알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남겼다.
이날 사회자로 나선 개그맨 남희석이 내년 시즌에 대해 묻자 류현진은 "내년에도 자신 있다. 열심히 하겠다. 두 자릿수 승리하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개그맨 남희석은 "내년 19승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LA 다저스에서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활약했다.
[류현진(LA다저스)이 2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2013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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