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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동욱이 홍은희와의 특별한 추억을 고백했다.
이동욱은 지난달 25일 홍콩의 '2013 MAMA(Mnet Asian Music Awards)' 현장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녹화에 참여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 과정에서 이동욱은 지난 1999년 데뷔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MC 홍은희와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이동욱은 "(홍은희가) 데뷔작의 상대배우였다. 촬영 막바지에 친해져서 편해졌다"며 "그 때 한강 유람선 위에서 홍은희씨와 키스신도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동욱의 말에 홍은희는 "기억이 없다"며 "내가 기억하는 첫 키스 상대는 조인성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동욱은 "언제부터 인물이 폈다고 생각하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쭉 그랬던 것 같다. 못나진 않았던 것 같다"고 능청스럽게 답하는 등 솔직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동욱의 입담이 공개될 '택시'는 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우 이동욱(왼쪽)과 홍은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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