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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예림이 MBC FM4U 'FM데이트'의 임시 DJ로 나선다.
'FM데이트' 측은 2일 공식트위터를 통해 "오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김예림이 스페셜 DJ로 함께 한다"고 밝혔다.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FM데이트'는 강다솜 MBC 아나운서가 지난 9월부터 DJ를 맡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진행된 MBC의 뉴스 개편을 통해 강다솜 아나운서가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앵커로 발탁됨에 따라, 'FM데이트' 측은 주말 시간대에 가수 박지윤,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 등 스페셜 DJ를 발탁해 강 아나운서의 빈자리를 메워오고 있다.
한편, 김예림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3'를 통해 데뷔한 이후 '올라잇(All right)', '행복한 나를'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가수 김예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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