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는 2일 대전 도룡동 호텔 ICC에서 열린 '2013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각종 상을 휩쓸고 있는 박병호지만 이번 상이 더욱 의미있는 점은 선수들이 현역 프로야구 선수 500여명이 직접 뽑은 '최고의 선수'라는 점 때문이다. 직접 그라운드에서 만나는 선수들에게 최고의 선수로 인정 받은 것.
또한 박병호는 팬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스타 플레이어상' 부문에서도 선정돼 2관왕 영광을 차지했다. 여기에 이날 오전에 열린 동아스포츠대상에서도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기쁨이 더했다.
박병호는 '올해의 선수' 상금 500만원과 팬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 상금 300만원까지 더해 800만원의 상금을 휩쓸었다.
수상 이후 박병호는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서 뽑은 상인만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 내고 팀도 잘 이끌겠다. 그리고 모든 선수들이 즐겁게 야구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어 팬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와 관련해서는 "모든 야구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좋은상을 받은만큼 내년에도 프로야구 발전하는데 도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해에 이어 행복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박병호다.
[선수들이 뽑은 MVP로 선정된 박병호. 사진=대전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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