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부자 5위 박순애, 알고보니 '청순미 대표 배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5위에 오른 박순애가 화제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 SM 엔터테인먼트 수장 이수만이 지분 가치 평가액 1866억 8000만원으로 주식부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이 2위, JYP 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이 3위, 키이스트 대주주 배용준이 4위를 기록했다.

또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박순애가 75억원으로 5위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박순애는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의 아내로 지난 1986년 MBC 공채 탤런트 16기로 데뷔, 단아한 미모를 자랑하며 청순가련의 대명사로 불렸다.

영화 '달아난 말', '욕', '위험한 향기' 뿐 아니라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 - 인현왕후', '한지붕 세가족' 등에 출연하며 주로 브라운관에서 활동했지만 지난 1994년 8월 결혼하며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오른 박순애. 사진 = 드라마 '도시의 흉년'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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