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왜 아저씨들이 ‘응사앓이’를 하는 것일까? [MD포커스]

시간2013-12-03 14:39:09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4’(이하 응답)의 열풍이 30,40대 남성, 소위 말해 ‘아저씨’들에게 까지 번지고 있다.

요즘 술자리에 가면 ‘응답’이야기는 빠지지 않는 안주거리다. 여성들이 아닌 남성들이 있는 자리에서, 그것도 가정을 이룬 아저씨들이 드라마 이야기를 하는 것은 한국 사회에서는 ‘모래시계’ 이후 찾아보기 힘든 현상이다.

물론 전작인 ‘응답하라1997’ 또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드라마의 성공에 힘입어 서인국, 정은지 같은 연예인들이 스타로 부상했고, 복고 열풍이 불기도 했다.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응답하라1994’가 제작된 것도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번 ‘응답하라1994’ 열풍은 전작과는 급이 틀리다. 자리를 잡은 시리즈가 후속에서는 실패하는 사례도 ‘응답하라’에서는 찾아볼 수도 없다. 그 중심에는 아저씨들을 잡았다는게 시청률 수치로 나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응답하라1994’ 13회는 8.678%(이하 케이블 유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연령대별 시청률이다. 30대 여성이 9.3%, 40대 여성이 8.1%를 기록하면서 ‘응답하라1994’를 주로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드라마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기실 여성 30~50대는 드라마의 주된 시청자 층으로 채널 선정권에서 남성들에게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응답하라1994’는 남성 시청자들의 선호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30대 남성이 6.1%, 40대 남성이 7.3%를 기록해 여성들과 비교해서 크게 뒤지지 않는 시청률을 보였다. 반면 10대, 20대 남성은 절반도 안되는 3%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반적인 드라마의 남성 시청률이 여성과 비교해서 3배 이상 떨어지는 것과 비교해서 ‘응답하라1994’의 경우 남녀 시청자가 고르게 분포되고 있다. 앞선 12회 또한 30~40대 남성이 5%이상을 기록하면서 금요일 저녁을 ‘응답하라1994’와 함께 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히 아저씨들이 응사앓이를 하고 있음이 시청률로 입증된 셈이다.

이 같은 ‘응답하라1994’에 대한 아저씨들의 열광은 힘든 인생사를 잊게 해 주는 과거의 조명이라는게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직장인 김기호씨(남,38)는 ‘응답’의 시대적 배경이 된 94학번이다. 그는 “드라마를 보면서 청춘시절을 회상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행복하다. 요즘 처럼 힘든 시기를 잊게 해 주는 청량음료 같은 존재다”고 말했다.

실제로 다수 ‘응답하라1994’ 시청자들은 힘든 현실에 대한 반향으로 이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청자는 “주인공이 어떤 연예인인지를 모르고, 익숙한 농구대잔치 장면과, 하숙생들의 알콩달콩한 이야기에 젊은 시절을 회상할 수 있어서 드라마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한국 드라마 시장에서는 과거를 배경으로 한 다수의 작품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근대 한국사를 다룬 등의 무거운 작품이 많았던게 사실이다. 반면 ‘응답하라1994’는 기억 속에 어렴풋이 남아있는 현대인들의 추억을 그리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꿰뚫었다.

하지만 그 추억이 우리 한국 사회에서 가장 호황기던 88올림픽 이후 IMF이전인 90년대 중반을 그렸다는 점은 슬픈 우리 현실을 반영한다. 김기호 씨는 “이 드라마의 배경이 1998년 이후였다면 봤을까는 의문이다. IMF 사태 이후 한국인들이 행복한 시기가 없기에 드라마를 통해서 대리만족을 하고 행복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응답하라1994. 사진 = tvN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썸네일

    유리, 제주댁으로 완벽 변신…고사리 따는 제주 일상

  • 썸네일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썸네일

    '출산 발언' 이미주, 새로운 남친 생겼나?…'여친짤' 사진에 송범근 후회하겠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방탄소년단·봉준호, 출구조사 카운트다운서 등장…"한 걸음 더 나아가자" [제21대 대선]

  •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사망설 비웃듯' 고현정, 유리창 너머 스쳐간 순간도 영화처럼 [MD★스타]

  • 일본→이란→다음은 한국? 홍명보호, 2026 WC 본선 직행 도전…6일 이라크와 격돌

  • '출산 발언' 이미주, 새로운 남친 생겼나?…'여친짤' 사진에 송범근 후회하겠네!

베스트 추천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송혜교·아이유 극찬' 박경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행보도 통했다

  • “굶지 않고 출산 4개월만에 9kg 감량” 김보미, 이렇게 하면 빠져요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