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오주은이 출산 후 모처럼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4일 오주은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오주은이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 톱스타 왕체리 역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오주은이 맡은 왕체리는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 톱스타 자리까지 올라온 인물로, 그녀는 극중 한연수(박시은)와 오신희(배그린) 간의 갈등 전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오주은은 "복귀 시점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내 손을 잡아'를 통해 시청자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 결혼 후 오랜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라 많이 떨리기도 하지만 내가 맡은 캐릭터의 감정을 100%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주은은 앞서 지난해 6월 개그맨 출신의 뮤지컬배우 문용현과 결혼했고, 지난 4월에는 첫 딸을 순산했다.
[배우 오주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