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여성 감독의 '총리와 나', 여성들에게 더 어필할 것"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윤시윤이 여자 감독님이 연출하는 '총리와 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쟉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범수, 윤아,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시윤은 이소연 감독에 대해 "여자 감독님이라 더욱 유리한 것 같다. 여자 눈으로 본 로맨스라 아마 여자에게 더 멋지게 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채정안 역시 "감독님이 성숙한 사랑과 미완성된 사랑에 대한 아쉬움과 아련함이 많은 것 같더라. 여러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여자로서 더욱 믿음이 갔다"라고 밝혔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이소연 PD에 대해 칭찬한 윤시윤(왼쪽).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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