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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상속자들' 김지원과 강하늘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7회에서는 유라헬(김지원)과 이효신(강하늘)의 풋풋한 러브라인이 형성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신은 짝사랑하는 전현주(임주은)가 김원(최진혁)과 심상치 않은 사이임을 알고 상처를 받았다. 그는 앞서 전현주에게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유라헬과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한 전현주가 "다행이다. 좋아하는 사람 생겼구나. 그럼 이제 마음 좀 잡으려나"라고 말하자 "왜 다행일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 누군지 알면서"라고 말하며 속상해 했다.
이후 이효신은 보건실에서 유라헬을 만났다. 그는 보건실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유라헬에게 '보건실에선 정숙'이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너 왜 자꾸 나를 보면 당황하냐'고 말했다.
이에 유라헬은 '당황이 아니라 황당이다. 그 일 없던 일로 해주시면 안돼요'라고 답했다. 이효신은 '전교생이 다 알지만 그렇게 하자'고 메시지를 한 뒤 유라헬 앞에 섰다.
하지만 각각 김탄(이민호)에게 버림 받고 전현주에게 상처 받은 두 사람은 막상 마주하자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을 느꼈다. 유라헬은 "머리 아파요"라고 말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러브라인 형성된 김지원, 강하늘. 사진 = SBS '상속자들'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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