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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김자인, 꿈을 현실로 만드는 암벽여제의 힘

시간2013-12-05 15:26:09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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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꿈이 현실이 되는 것만큼 기쁜 일이 있을까. 여기, 자신의 힘으로 꿈을 서서히 현실로 만들고 있는 선수가 있다.

김자인(25·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은 '잘 나가는'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다. 올시즌에도 리드 월드컵 랭킹과 세계랭킹을 1위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한 시즌을 끝냈다.

몇 년간 계속해서 뛰어난 성적을 올렸고 많은 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다. 올 11월에는 세계적인 에너지 드링크 업체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 업체는 이른바 '잘 나가는' 선수들만 후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업체가 동양인 클라이밍 선수를 후원하는 것은 김자인이 처음이다.

이렇듯 남 부러울 것 없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김자인의 꿈은 무엇일까. 흔히 성적과 관련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녀의 꿈은 조금은 특별하다.

▲ 자연스럽게 시작한 클라이밍, 이제는 즐기는 단계가 되다

어쩌면 김자인은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아버지는 산악인이며 어머니는 스포츠 클라이밍 공인 1급 심판이다. 두 명의 오빠 모두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로 활동했다. 남들보다 스포츠 클라이밍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스포츠 클라이밍이 아주 좋았던 것은 아니다. 김자인은 "처음에는 스포츠 클라이밍이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만 내자는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하면 할 수록 스포츠 클라이밍의 매력을 더욱 느끼게 됐고 이제는 즐기는 경지에 올랐다. 김자인은 "클라이밍을 단지 좋은 성적만 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재미있어서 하는 이유가 가장 크다"고 말했다. 이제 김자인은 거리낌없이 "죽을 때까지 클라이밍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는 사이 꿈도 하나 생겼다. 스포츠 클라이밍을 대중들에게 많이 알리겠다는 것이 그것이다.

▲ 빌더링 실시한 이유 중 하나도 '스포츠 클라이밍 대중화'

김자인의 활약 속 스포츠 클라이밍 역시 서서히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인터뷰를 위해 4일 찾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김자인의 연습장소에는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회원들이 인공암벽을 오르며 굵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하지만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아니기에 아직까지는 대중들이 이 종목을 접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를 김자인 역시 모를 리 없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 클라이밍의 매력을 알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 빌더링을 생각해냈다. 김자인은 지난 7월, 128m 높이의 부산 KNN 타워를 올랐으며 10월에는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을 오르기도 했다.

김자인은 "대중분들께 클라이밍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했다"며 "아무래도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대중분들이 직접 보시는 것에 한계가 있다. 빌더링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클라이밍에 대해서도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두 차례 빌더링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케이블 스포츠 채널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뉴스 전문 채널에서 등반 모습을 생중계로 전하기도 했다.

또한 김자인은 이를 단순히 자기 만족을 위한 이벤트로 끝내지 않았다. 평소 자신이 관심 있었던 기부까지 하며 더욱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었다. 김자인은 부산 KNN 타워를 오르며 128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 부산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액 전달했으며 서울에서도 '사랑의 홀드'를 통해 소외 아동 보호양육시설에 기부했다.

▲ "클라이밍 즐거움 알려준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김자인은 "어렸을 때부터 꿈이 대중분들께 스포츠 클라이밍이란 종목을 많이 알리는 것이었다"며 "예전에는 굉장히 생소하게 보는 분들이 많았는데 여러 매체에도 소개되다보니 클라이밍을 배우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는 것 같다. 지금처럼 하다보면 더 많은 분들이 이 종목의 매력을 아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먼 훗날 '김자인'하면 어떤 선수 혹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한 물음에도 이와 관련된 대답이 나왔다. 김자인은 "스포츠 클라이밍의 즐거움을 알려준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한다"며 "다른 분들께서 내가 클라이밍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재미있는 운동이구나'라고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자인은 이 한마디를 덧붙였다.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 결코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자신의 종목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 김자인.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통해, 또한 실천을 통해 꿈을 조금씩 현실로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김자인의 힘이기도 하다.

['암벽여제' 김자인. 사진=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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