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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상속자들’이 또 다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 독주 행진을 이어나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8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3.9%를 기록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4일 방송된 17회 시청률 21.4%에 비해 2.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달 기록한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 22.1%도 경신한 수치다. ‘상속자들’은 종영을 한주 앞두고 독보적인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상속자들’이라는 최강자 탓에 경쟁작들은 여전히 한자리수 시청률을 맴돌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18회는 5.8%를 기록했다. 4일 방송된 17회 시청률 5.4%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했지만 ‘상속자들’과 경쟁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성적이다.
또 이날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6회는 3.8%를 기록했다. 전일 방송된 4회 시청률 5.2%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했다. ‘상속자들’이 20%를 뛰어넘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사이 ‘예쁜 남자’는 3%대 저조한 성적으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찍었다.
[SBS ‘상속자들’ 포스터. 사진 = SB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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