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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배우 장희진이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화려한 여배우 콜렉션을 보여주고 있다.
장희진은 현재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오은수(이지아)의 두 번째 남편 김준구(하석진)가 결혼하기 전 만난 톱 여배우 이다미 역을 맡고 있다.
이와 관련 장희진이 극중 이다미를 연기하며 선보이고 있는 화려한 일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다미는 최고급 미용실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는가 하면, 대형 고급 밴 차량을 이용하고, 방송국에선 전용 분장실이 딸린 대기실에서 머무르고 있다.
또 제작진에 따르면 장희진은 4천만 원을 호가하는 액세서리를 비롯해 수백만 원에 이르는 백과 슈즈, 초고가 퍼(Fur) 의상들을 착용하며 '톱 여배우룩'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장희진이 소화하고 있는 의상 스타일은 김수현 작가의 독창적인 감각에서 비롯된 것. 실제로 장희진은 파격적인 펌 헤어와 강렬한 색깔의 립스틱 등 세밀한 부분까지 김수현 작가와 논의를 통해 결정하고 있다.
장희진은 제작진을 통해 "톱 여배우 캐릭터를 맡아 다양하고 럭셔리한 옷들을 마음껏 입을 수 있어 행복하다. 이다미 역을 통해 지금껏 한 번도 해보지 못한 화려한 이미지로 파격 변신할 수 있게 된 것이 나에게는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희진이 출연 중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오는 7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장희진.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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