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지훈이 빅뱅 지드래곤(GD) 앓이를 고백했다.
김지훈은 최근 케이블채널 Y-STAR '노는오빠' 녹화에서 MAMA 시상식에 다녀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김지훈은 MAMA 시상식 참석차 홍콩에 다녀온 이야기를 꺼내며 "진짜 재밌었다. 나 지드래곤도 봤어"라고 말하며 여전히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지드래곤의 팬이라고 밝힌 김지훈은 "사실 같이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나도 연예인이잖아. 좀 창피했어. 근데 지금 생각하니 같이 놀 걸 좀 후회된다"며 다소 아쉬운 기색을 보였다.
이에 이기우가 "나도 지드래곤 좋아하는데 그런 기회를 놓치다니"라고 맞장구를 치자 김지훈은 "내가 좋아? 지드래곤이 좋아?"라고 뜬금없는 질문을 던져 이기우를 황당하게 했다.
이어 김지훈은 코 앞에서 스티비 원더의 연주를 본 감상 등 꾸밈없는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한편 이날 촬영차 이태원의 이색 플레이스를 찾은 이기우는 "내가 예전에 여기 뿌린 돈만 차 2대 값"이라며 과거 이태원에서 놀던 시절에 대해 깜짝 폭로를 했다.
김지훈과 이기우의 리얼라이프가 공개되는 Y-STAR '노는오빠'는 오는 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지드래곤 팬이라고 밝힌 김지훈. 사진 = Y-STAR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