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서 7연속 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화는 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3-1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7초36의 기록으로 올가 파트쿨리나(러시아,37초71)를 제치고 우승했다.
앞서 6경기 연속 500m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던 이상화는 또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 종목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또한 월드컵 포인트 100점을 추가한 이상화는 총점 700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렸다.
한편, 남자 500m에 출전한 모태범(24,대한항공)은 1차 레이스에서 34.89로 네덜란드의 뮬러에 0.09초 뒤져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모태범은 올 시즌 7번의 레이스에서 은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땄다.
[이상화.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