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브라질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한국에게 행운이 따랐다.
한국은 7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바이아주 코스타 도 사우시페이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조추첨서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함께 H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조추첨 톱시드 국가 중 비교적 전력이 약한 벨기에와 만나게 됐다. 한국은 포트2에서도 그 동안 월드컵 본선서 한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남미팀을 피하며 아프리카의 알제리와 대결하게 됐다. 유럽팀이 속한 포트4에서도 프랑스 네덜란드 같은 강호를 피하며 러시아와 대결한다.
한국은 조추첨서 최상의 결과를 얻었지만 월드컵서 대결할 팀들과의 역대 전적에선 열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본선 첫 경기 상대인 러시아와는 지난달 평가전서 한차례 맞대결을 펼쳐 1-2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달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러시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렀었다.
2차전 상대인 알제리와는 한차례 대결을 펼쳐 1승을 기록했다. 한국과 알제리와의 유일한 맞대결은 지난 1985년 멕시코서 열린 경기로 당시 한국이 2-0으로 이겼다.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상대인 벨기에와는 1무2패로 부진했다. 한국은 벨기에를 상대로 월드컵 본선에서만 3번째 만나는 악연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한국은 벨기에에 0-2로 패했지만 지난 1998년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선 투혼 끝에 1-1로 비긴 경험이 있다. 이후 지난 1999년 한국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평가전에선 1-2 패배를 당했었다.
한국이 속한 H조에선 벨기에가 FIFA랭킹 11위로 가장 순위가 높다. 러시아는 22위에 올라있다. 알제리 역시 한국보다 순위가 높은 26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달 발표된 FIFA랭킹에서 54위에 머물렀다.
[축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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