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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FA 시장의 우타 거포로 주목 받은 마이크 나폴리가 내년에도 '빨간 양말'을 신는다.
보스턴 지역의 스포츠 소식을 다루는 'WEEI'는 7일(한국시각) "마이크 나폴리가 보스턴과 재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나폴리의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총액은 3200만 달러(약 339억원)에 이른다. 올 시즌 타율 .259 23홈런 92타점을 기록했으며 한 시즌 개인 최다인 38개의 2루타를 작성했다.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기록은 타율 .259 169홈런 472타점. 2006년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해 2011년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고 올 시즌 전 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보스턴 입단 첫 해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룬 나폴리다.
이날 나폴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스터 턱수염이 보스턴에 돌아왔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고 보스턴에서의 잔류를 자축했다.
[보스턴에 잔류한 마이크 나폴리.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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