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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대세돌 엑소(EXO)가 중국 음악 시상식 '음악풍운방 신인성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엑소는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학 강당에서 열린 제 6회 '음악풍운방 신인성전' 시상식에서 '2013 최고 그룹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활약한 엑소 엠(EXO-M)도 '2013 최고 인기 그룹상'을 수상했다.
'음악풍운방 신인성전' 시상식은 중국 유명 음악차트 '음악풍운방'이 주최해 중국어권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음악평론가의 심사와 팬들의 투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 그룹상'과 팬들의 투표를 통해 인기 있는 그룹에게 주어지는 '최고 인기 그룹상'을 비롯해 총 21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진다.
이날 엑소는 중국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로 '최고 그룹상'을 수상했으며 중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EXO-M도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최고 인기 그룹상'을 수상, 사실상 최고상을 석권하며 2관왕을 달성해 아시아의 대세 그룹임을 확인케 했다.
엑소를 대표해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크리스, 루한, 타오, 레이는 "팬들이 있기에 지금 이 순간의 엑소가 존재한다. 2014년에도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중국 음악 시상식에서 2관왕을 달성한 엑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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