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엑소, 추위 녹이는 감미로운 발라드 '가창력 폭발'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첸, 백현, 디오가 '12월의 기적'으로 가창력을 드러냈다.

엑소는 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음악중심'에 출연해 '12월의 기적'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엑소는 기존의 화려했던 군무가 아닌 감성적인 발라드 무대를 보여줬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세 멤버들의 무대는 겨울 추위를 녹아들게 만들 정도의 감미로움을 선사했다.

'12월의 기적'은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주에는 3인의 멤버가 활동하지만, 다음 주에는 구성이나 콘셉트가 또 바뀔 예정이다"라며 "스페셜 앨범 활동인 만큼 특별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엑소 외에도 티아라, 효린, FT아일랜드, 미쓰에이, 빅스, 나인뮤지스, 노을, 산이, 언터쳐블, 크레용팝, 앤씨야, 테이스티, 대국남아, 히스토리, 엔소닉, 피에스타, 신지훈, 백승헌, 틴트, 혜이니, 레드애플, 주비스, 듀오플로 등이 출연했다.

[아이돌그룹 엑소.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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