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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정유미가 가수 정준영을 업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는 일본의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정유미와 정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는 오키나와 바닷가로 가서 정준영과 함께 달리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정준영은 달리기를 하기 싫었고 그는 전날 게임에 이겨 획득했던 '어부바'권을 사용하기로 했다.
정유미는 황당해했지만 게임이니만큼 정준영을 업어주기로 했고 그는 의외의 힘을 자랑하며 정준영을 가볍게 업었다.
정준영은 "이렇게 싱겁다니. 이렇게 금방 업어주다니"라며 서운해했다.
정유미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업고 더 갈 수 있었다. 그런데 민망해 할까봐 내가 조금만 간 것"이라고 말했다.
[가수 정준영을 업어준 배우 정유미(마지막 아래).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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