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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정유미가 달리기를 하다가 넘어졌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는 일본의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정유미와 정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는 정준영과 달리기 시합을 하다가 넘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정준영은 그런 정유미를 멀뚱히 쳐다볼 뿐 다가가지 않았다.
정유미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보통은 다치면 달려오지 않나. 그런데 멀뚱히 쳐다보고 있더라"며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이후 정준영은 근처 가게에 가서 약을 사와 정유미의 다리에 직접 약을 발라줬다. 정준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친 걸 보고 다가갈 수가 없었다. 나 때문에 다친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달리기를 하다가 다친 배우 정유미.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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