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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뉴질랜드 가족들이 민국이의 취침 시간에 깜짝 놀랐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선 뉴질랜드 홈스테이에 나선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민국, 민율 형제는 뉴질랜드 가족과 함께 준비한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엘리자베스의 부모는 김성주에게 "민국이랑 민율이도 항상 조금이라도 더 늦게 자려고 하냐?", "아이들이 평소에 몇시에 자냐?"고 물었다.
이에 민국이는 "10시나 11시에 잔다. 숙제가 많다"고 답했는데, 뉴질랜드 가족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엘리자베스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들은 보통 7시면 잔다"며 "숙제가 별로 없고, 운동을 많이 한다. 또 기타를 치거나 한다"며 한국과 사뭇 다른 뉴질랜드의 교육 분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엘리자베스는 김성주 가족에게 기타 연주를 들려줬고, 이에 민국이와 민율이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춤을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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