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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정인영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분실했던 가방을 찾았다며 네티즌들에게 고마워했다.
가방을 서울역에서 분실했다면서 8일 트위터를 통해 네티즌들의 도움을 요청했던 정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찾았어요. 잘 모시고 귀가 중! 순식간에 퍼뜨려 주시고 도움 주신 분들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적고 가방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게 기사로까지 나갔다니. 제 부주의함이 창피하기도 하네요. 앞으로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잃어버리지 않겠습니다. 리트윗 해주신 분들!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정 아나운서는 "10시 20분쯤에 서울역 2층 어딘가에 노트북 가방을 두고 왔나봐요"라고 알리며 "이번 시즌 배구 인터뷰했던 기록이 거기 다 담겨 있거든요. 꼭 찾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자료 같은 거 잃어버린 게 처음이라 지금 완전 혼이 빠져나간 기분입니다. 사례라도 꼭 할게요. 정말 소중한 물건이에요. 꼭 부탁드립니다. 아, 울 것 같아요"라고 호소한 바 있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인영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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