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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 시청률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2.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11.0%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해피선데이'는 '1박 2일' 시즌3가 시작하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즌3가 시작하기 전엔 지난달 24일 방송분은 7.3%를 기록했으며, 시즌3의 첫방송이 진행된 1일에는 11.0%를 기록했다.
이제 '1박 2일' 시즌3가 두 번째 방송이 나간 가운데 기존시청률과 비교 했을때 총 4.7% 포인트의 시청률이 상승, 부동의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던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까지 위협하고 있다.
'일밤'은 '1박 2일' 시즌3가 시작하면서 계속해서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방송분은 15.8%를 기록했지만, 지난 1일에는 14.4%를, 이날 방송은 12.4%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런닝맨)는 11.3%를 기록, 동시간대 최하위를 차지했다.
['1박 2일' 시즌3.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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