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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보연이 노출 영화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보민은 최근 진행된 MBC드라마넷 '굳센 토크, 도토리'의 녹화에 첫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회고했다.
이날 녹화 중 김보연은 자신의 전성기였던 1980년대를 회상하며 "당시엔 작품성 있는 노출 영화들이 유행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그 땐 용기가 없어 거절했던 작품들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보연은 "더 늙기 전에 노출 영화를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보연의 고백에 호기심을 보낸 것은 함께 녹화에 참여한 '에로거장' 영화감독 봉만대였다. 봉만대는 "김보연의 말을 듣는 순간 영화 제작 욕심이 난다. 중년 여성들의 일탈을 그린 영화를 찍고 싶다"고 즉석에서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녹화에서 김보민은 재벌가 자제 출산설과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의 뒷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보연의 고백이 공개될 '굳센 토크, 도토리'는 11일 밤 12시 40분에 방송된다.
[배우 김보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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