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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의 김성수(이상우)가 아내 나은진(한혜진)에게 키스를 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3회에서 김성수는 친정에 가있는 나은진을 집으로 데려왔다.
이날 김성수는 장모 김나라(고두심) 앞에서 자신의 편을 들어준 나은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틀어진 부부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성수는 집 앞에서 나은진의 손을 잡으며 "조금만 걷자"고 했다. 이어 김성수는 "나 손 잡았다. 나도 아직 손 잡는 거, 같이 자자고 말하는 거 힘들다"며 서툰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그는 나은진을 아파트 단지 은밀한 곳으로 이끈 후 "오랜 만에 이런 분위기 한 번 연출해보자. 나도 지금 부끄러워 죽을 것 같다"며 나은진에게 수줍게 키스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의 한혜진-이상우(왼쪽부터).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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