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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3 MBC 연기대상 MC로 드라마 '구가의 서'의 배우 이승기와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가 호흡을 맞춘다.
10일 제작진은 "이승기와 한지혜는 올해 MBC 드라마에 출연해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품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어 기대가 크다"며 MC로 처음 만나는 두 사람의 호흡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승기는 '구가의 서'에서 반인반수로 태어나 인간이 되고자 하는 최강치 캐릭터를 맡아 액션부터 코믹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한지혜는 '금 나와라 뚝딱!'에서 정몽희와 유나, 1인 2역 상반된 캐릭터를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20%가 넘는 시청률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13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 예정이다.
[배우 이승기(왼쪽), 한지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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