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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의 김성수(이상우)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변하기로 다짐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4회에서 김성수는 청소 하고 있는 아내 나은진(한혜진)을 들어 올려 안 방 침대에 눕혔다.
이날 김성수는 은진에게 "인간이 변한다고 생각해? 변할 수 있는지 없는지 시험해보려고. 좋은 아빠, 좋은 남편으로"라고 말하며 틀어진 부부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은진이 "왜?"라고 묻자 성수는 "널 다시 웃게 만들고 싶어서. 나만 보면 웃고 얘기 하고 싶어서 안달이었을 때가 있었잖아"라고 답했다.
은진은 성수에게 "그런 이유라면 변하지 마. 당신한테 적응해서 산지 10년이다"라고 퉁명스럽게 말했지만, 이후 자기 대신 청소를 하는 성수를 보며 생각에 잠겼다.
[SBS '따뜻한 말 한마디'의 한혜진-이상우(첫 사진 왼쪽부터).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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