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도르트문트(독일)가 마르세유(프랑스)를 꺾고 극적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도르트문트는 12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 벨로드롬서 열린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6차전서 2-1로 이겼다. 도르트문트는 마르세유전 승리로 4승2패(승점 12점)를 기록해 아스날(승점 12점)과 나폴리(승점 12점)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조 1위 16강행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는 마르세유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로이스, 음키타리얀, 블라시치코프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맞대결서 도르트문트는 경기시작 4분 만에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마르세유는 전반 14분 디와라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마르세유는 전반 34분 미드필더 파옛이 퇴장을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이날 경기서 16강행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도르트문트는 후반전 종반까지 마르세유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후반 42분 그로스크로이츠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고 결국 도르트문트가 마르세유전 승리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했다.
[레반도프스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