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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가 99명의 돌싱녀(돌아온 싱글)를 내세운 새 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가제)를 준비 중이다.
이동희 JTBC PD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돌싱녀 99명을 주제로 한 예능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MC는 신동엽 씨가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는 99인의 돌싱녀들이 출연해 아내가 추천하는 남편에게 점수를 매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결혼을 경험한 여자들의 시선으로 봤을 때 결혼하기 좋은 남자는 누구인지 알아보는 것.
이동희 PD는 "99점 만점을 받는 남자는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몇 점을 받는 지보다 중요한 것은 결혼을 경험한 선배들이 어떤 기준에서 남자를 선택했는 지 알아보는 것이다. 다양한 여성의 시각을 가감없이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 제작진은 현재 99인의 돌싱녀 섭외 중에 있으며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의 MC를 맡은 개그맨 신동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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