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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종영을 앞둔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마지막회 인증샷과 친필 편지가 공개됐다.
12일 오후 '상속자들' 제작사는 마지막회 촬영을 마친 출연진의 인증샷과 그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편지 등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을 비롯해 배우 강민혁, 크리스탈, 김지원, 박형식, 강하늘, 최진혁, 임주은, 전수진, 김성령, 김미경, 박준금, 최원영, 정동환, 윤손하, 최진호 등 '상속자들' 출연진이 다 함께 모여있다.
함께 공개된 편지에는 배우들이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출연진과 현장 스태프들에 대한 아쉬운 마음과 감사함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민호는 대본에 "2013년도를 빛나게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다들 건강하고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다 같이 파이팅! 김탄은 참 잘 생겼다"고 남겼다. 박신혜는 "4개월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지막까지 피곤함과 스트레스의 무게를 견뎌내신 우리 스태프 언니 오빠들께 박수를!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보고 싶을 거에요"라고 전했다.
김우빈 역시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촬영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에서 또 만나요.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밖에도 김지원, 박형식, 크리스탈, 최진혁, 임주은, 김성령, 김미경, 윤손하, 최원영 등이 친필로 종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 마지막회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상속자들' 촬영을 마친 배우들의 인증샷과 친필 사인. 사진 = 화앤담 픽처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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