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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예체능' 농구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뻔 했다.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 경기장 내 보조체육관에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팀 vs 연예인 농구팀의 성탄 자선 경기가 열렸다. 크리스는 연예인 팀 멤버로 활약했다.
크리스는 학창시절 농구 선수로 활동하기도 할 만큼 실력이 출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예체능' 경기에서도 남다른 포스를 발산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현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경기가 격렬해지면서 상대팀과 몸싸움 역시 불가피 했다. 이 과정에서 크리스가 부상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 있던 한 '예체능'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에 "크리스가 촬영중 '예체능' 팀 멤버와 부딪혀 귀를 조금 다쳤다. 그러나 이런 경미한 부상은 경기 도중 있는 몸싸움에서 늘상 있는 일이기 때문에 크리스 본인도 개의치 않고 경기에 임했다. 현장에 있던 의사도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는 이날 연예인 팀 에이스로 꼽힐 만큼 훌륭한 실력을 보여줬다"며 극찬했다.
한편 크리스가 참여한 '예체능' 성탄자선경기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엑소 크리스. 사진 = 드라마틱톡]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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